스마트제조_공장 구축

중소기업들의 스마트 공장 구축은....

히즈웰컨설팅(hizwell-consulting) 2020. 5. 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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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부터 4차산업 혁명이라는 단어를 종종 듣곤 했다..그러나 자료 및 서적으로 만나게 되어 구체적으로 그것이 무엇인지 사실 별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냥 이론적 Trend정도..괜찮은 흐름이라면 어느 순간 시장에서 이슈화 될 것 이고 아니면 그냥 조용히 사라질 것이라 생각했다..

2016년 컨설팅을 하면서 환경 분석을 수행하는데 있어 많은 자료들이 4차 산업에 대한 내용이고 고객들도 4차 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흐름이 주류를 이루어 가고 있었다..

이렇다 보니 이제 시장에서 Hot Key word로 부상될 것이라는 예감이 많이 들었다..그렇기에 더욱 신경을 쓰면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분석하게 되었다..

2016년 이후 모든 컨설팅에는 4차 산업 기술을 기업에 어떻게 접목해서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해결방안을 찾아내야 하는 컨설팅들을 접하게 된다..

그렇게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제는 4차 산업기술 접목은 당연한 기술 과제가 되었다. 그 기술이 바로 여러분들이 많이 접하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블록체인,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의 기술들이다.

이러한 기술들을 접목하여 품질을 해결하고 수율을 좋게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등등 기업마다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적용하고 있다.그러나 모든 업종 및 기업들이 잘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제일 효과를 많이 보는 곳이 바로 서비스 업종의 마케팅 영역이다...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등, PUSH Service등으로 고객으로 하여금 계속 관심을 갖게 하고 이를 결국 구매로 연결 시킨다. 나도 그런 경험을 분명히 하고 있다.

반면, 제조업은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듯 하다. 서비스 업종과 달리 모든 분석의 data는 생산현장의 설비 및 공정에서 흘러가는 data들을 수집하고 분석해야 됨에 따라 기계의 비자동화, 노후화 등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삼성, SK, 포스코, LG 등 대기업들 중심으로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은 적용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분명한 것은 4차 산업 기술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체 조건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기본적인 정보시스템 일명 Leagacy System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것이 없이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하는 것은 사상누각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정확한 data없이 정확한 분석 및 의사결정 정보를 도출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 정부에서는 4차산업기술 접목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려고 하는 정부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이 봇물처럼 나온다. 스마트공장 구축.....단어 자체가 보면 매우 멋지다..그리고 뭔가가 있는 듯 하다..그러나 실제적으로 현실적인 환경을 본다면 위에서 언급한 가장 기본적인 Legacy system 구축 수준이며 전체를 Cover하기에도 사실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다.

요즘은 이쪽일에 평가위원 활동을 하고 있다. 많은 중견 중소기업들이 사업신청을 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항상 부족한 것은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이다. 그렇다 보니 산, 숲을 보기 전에 나무와 옆에 있는 잔가지에 집중하며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접근은 분명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

그러나 스마트 공장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전체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은 없으며 이와 접목할 수 있는 또 다른 지원프로그램도 명확하지 않다. 그리고 평가 및 자문활동하는 위원들 마다 경험과 지식이 모두 상이하기에 그분들에 따라 사업 진행들이 다소 다르게 보여 질 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중견, 중소기업들이 마스터플랜 수립 하에서 단계적으로 스마트 공장 추진을 진행하였으면 한다. 그래야 진정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한 변화도 가져가야 한다. 단순히 스마트공장 구축하면 좋아 지겠다는 생각은 올바르다고 생각치는 않는다. 

중견,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은 첫째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 수립을 3년 주기로 수립 하고 3년 단위로 세부 실행 과제를 도출하여 추진하는 것을 가이드 하고 싶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 맞추어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같이 준비한다면 정말 좋은 기업으로 기반을 가져 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기업들이 이러한 접근법을 생각하면서 추진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 늦은 밤 글을 올리게 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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