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및 산업 동향

맥킨지 “기업 22% 생성형 AI 활용··· 기술, 금융, 제약 분야 등에 도입 증가”

히즈웰컨설팅(hizwell-consulting) 2023. 8. 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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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다. 
 
ⓒ 맥킨지 
맥킨지의 AI 컨설팅 서비스 부서 퀀텀 블랙이 8월 1일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아직 신기술의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4월에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 회사 규모 및 전문 분야에 걸쳐 전 세계 1,684명의 응답자가 참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22%가 업무에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때 기술 산업 및 북미 지역 응답자들 사이에서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다.

또한 금융 서비스, 소매, 전문 서비스, 의료를 포함한 산업 분야에서도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기술 부문에 비해서는 관심도 수준이 뒤처져 있는 상태였다.

맥킨지는 “기술 기업이 단연 전 세계 산업 매출의 최대 9%에 해당하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생성형 AI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은행(5%), 제약 및 의료 제품(5%), 교육(4%)과 같은 지식 기반 산업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항공우주, 자동차, 첨단 전자제품과 같은 제조업 기반 산업은 대부분 육체노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기술 활용의 한계로 인해 파괴적인 영향이 덜할 수 있다고 맥킨지는 분석했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는 마케팅, 영업, 제품 개발, 서비스 운영 분야였다.

응답자 중 약 14%가 마케팅 및 영업 부문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제품 개발과 서비스 운영 부문에서 각각 13%와 10%의 응답자가 새로운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마케팅 분야에서 생성형 AI는 텍스트 문서 작성, 문서 요약,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었다. 그 외에도 고객 요구사항 파악, 기술 문서 초안 작성, 신제품 디자인, 트렌드 예측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kr@idg.co.kr



원문보기:
https://www.ciokorea.com/news/301819#csidxbf81b6f4c9c37868f79b893251b29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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