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정의 및 발전 방향

많은 제조기업들은 기업이 성장하면서 점차 Operation Excellence측면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기업이 성장하면서 공장 확장, 제품 Item증대 , 인력 증가 등등 모든것이 양적 팽창

상황에서 체계적 관리가 안될 경우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격이 될 것으로 많이 생각한다.

사실이다. 특히 제조의 경우 많은 부분이 가장 기본적인 것 3정5S, 4M등 제조의 기본 Rule에

많이 입각하여 관리를 하게 된다. 이것은 가장 기초적인 관리 영역이 아닐까 생각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즈음하여 너무나 많은 기술들이 넘쳐나고 있고 경영혁신 기법들도

이모양 저모양 모두 좋은 모습들로 많은 정보들을 쏫아내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정보가 있더라도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과 기업이 정확한 이해와 활용에 대한

고민없이는 어떠한 정보도 가치를 창출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제일 기본부터 차근차근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에 제조 공급망에 대하여 정의, 활용방법 등을 차례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SCM은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공급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몇 년전 인도에서 근무할 때 자재담당자의 재고파악 실수로 다음날 생산계획이나 납품계획에 대한

차질이 당일날 오전 미팅 시 발견되면서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고생한 지 모른다...

더군다나 그 당시는 날씨도 좋지 않아 자재납품 받는데 12시간 이상이나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그것도 약속된 시간에 납품한다는 보장이 없다..이렇듯 경영환경은 완제품 기준으로 자재 납품부터

생산 포장 납품까지 늘 점검하고 확인하지 않으면 고객에게 약속된 시간에 제품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명확한 인지를 필요로 한다

 

SCM정의로 볼때 제대로 된 SCM은 먼저 선행되어야 할 체계가 요구되는데 그중 하나가

ERP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ERP하나만 만들어지면 모두 되는 것은 아니다. 단 ERP로

표현한 이유는 SCM영역이 계획영역의 연계성을 볼 때 ERP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ERP이외에도 생산실행시스템(MES), SRM(공급업체관리시스템)/PRM(파트너관리시스템) 등

업무영역별 전문시스템들이 많이 통합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것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때 내부-외부-글로벌로의 최적화된 확장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